
금시세닷컴 금요일인 10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474,000 원, 살때 526,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349,000 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0,000 원, 살 때 186,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5,100 원, 살 때 5,9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0.76% 변동
2025년 1월 10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531,000원 (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45,5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67,9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96,000원이며, 팔때 149,000원이다.
은은 살때 6,100원이며, 팔때 4,450원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10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24k 순금시세는 1g당 125,234.35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25,226.09원 보다 8.26원 (등락률+0.007%)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금값시세는 469,629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고, 국제 금시세는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59.3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금시세 기준 125,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24,930원 대비 370원(등락률 +0.298%)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금시세(금값) 기준 2,670.0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660.53달러 대비 9.49달러(등락률 +0.357%) 상승했다.

국제 금시세(금값)는 0.30% 상승하여 26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시세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0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1월 2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3.1%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6.9%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3월 19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42%로 전망했다. 2025년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5% 수준이다.
9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1월 2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4.7%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5.3%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3월 19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39%로 전망했다. 2025년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1% 수준이다.
국제 금값이 상승하며 한때 온스당 2,677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2,67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 가능성과 영국의 예산 위기로 인해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해 관세 부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세 정책 우려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몰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한편, 영국의 예산 위기로 인해 영국 장기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안전 자산 수요를 자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신중한 금리 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매파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캔자스시티 연준의 제프 슈미드 총재는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필라델피아 연준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정책을 멈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스턴 연준의 수잔 콜린스 총재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며, 시장에 혼재된 신호를 전달했다. 미국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기업 해고 건수는 38,792건으로 11월의 57,727건 대비 크게 감소하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연준의 완화 기대치는 여전히 낮다. 국제 금값은 미국 실질 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세계금협회(WGC)는 금 현물 기반 ETF가 4년 만에 첫 유입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투자자들이 금을 다시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험이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완화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가 금 시장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하커 총재가 금리 인하 경로 유지하겠지만 즉각적 필요는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즉각적인 금리 인하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커 총재는 "우리는 금리 인하 경로를 따르고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 경로를 벗어나거나 되돌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금리 인하 속도는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커 총재의 이번 발언은 지난달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여 4.25%-4.50% 범위로 조정한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연준은 당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2025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전망보다 축소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잠시 멈추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볼 시점이다"라며, "긴 멈춤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는 불확실성이 많은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경제 기반은 여전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거시경제의 기반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연준이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2% 목표 수준으로 낮추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안정적이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저임금 노동자들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징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하커 총재는 "정책이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앞으로의 위험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있으며, 정책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신중한 접근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간의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하커 총재의 발언은 연준이 당분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금리 정책을 점검할 것임을 시사했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제프 슈미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넘어선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슈미드 총재는 캔자스시티 "현재 우리는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이중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며 "경제가 추가적인 완화나 긴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중립적인 상태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가 장기적인 수준에 매우 근접해 있을 수 있다"며 "향후 정책 조정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데이터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의 강점이 우리에게 인내심을 가질 여유를 준다"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여 4.25%~4.50% 범위로 조정하고, 2025년에 예상되는 금리 인하 횟수를 줄였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슈미드 총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대차대조표를 더욱 축소하길 원한다"며 "연준이 국채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준은 2022년 약 9조 달러에 달했던 자산을 현재 7조 달러 미만으로 줄였으며, 추가적인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축소의 한계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슈미드 총재는 미국 경제 기반이 견고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책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예측은 어렵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금값 상승에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미셸 보먼 이사는 지난달 단행된 금리 인하를 연준 통화정책의 "최종 단계"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먼 이사는 물가 상승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정책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먼 이사는 "다가오는 행정부의 정책을 미리 판단하는 것을 피하고, 정책의 실제 영향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연준의 은행 감독 부문 부의장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현재 부의장인 마이클 바의 사임 발표에 따라 보먼 이사가 새로운 부의장으로 임명될 경우, 연준의 규제 접근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그녀는 "올해는 은행 감독 리더십이 변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규제를 세분화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먼 이사는 은행과 규제 당국이 공통의 목표를 향해 협력해야 한다며, 대립보다는 협력적인 시스템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통화정책에 있어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녀는 "인플레이션 진전이 멈춘 듯 보이며, 억눌린 수요 해소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주식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상승은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녀는 "정책 조정에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12월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 선택을 지지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보먼 이사는 2005년 이후 연준 이사로서 최초로 통화정책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당시 단기 차입 비용을 대폭 낮추는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다. 보먼 이사의 발언은 연준 통화정책의 향후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다. 금리 인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그녀의 입장은 연준의 금리 정책이 안정적 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세계 주요 채권 시장에서 급격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미국 달러 강세가 금융 시장에 추가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7%를 넘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국채 금리 역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독일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국의 채권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금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높은 채권 발행량 영향으로 상승했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모두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며,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달러의 강세는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에 매도 압력을 가했고, 파운드화는 1% 이상 하락한 뒤 소폭 반등했다. 유로화는 1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떨어지며 유로존 경제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연준의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여전히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은 금리 상승 우려를 자극하며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세금 감면, 규제 완화 계획은 물가 상승과 재정 압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한 달 만에 60bp 상승하며 20년간 드물게 나타난 5% 수준에 근접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 대비 프리미엄을 확대하며 "수익률 곡선 상승" 현상을 나타냈다. 영국 30년 만기 금리는 1998년 이후 최고치인 약 5.4%에 도달하며, 영국 정부의 재정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중국 금리가 1.6% 수준에서 안정되었으나, 중국 경제의 약화된 성장세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는 재정을 강화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채권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향후 2년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약 14.6조 달러의 재무부 부채가 있어 채권 발행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채권 시장 변동성이 연준의 금리 정책, 재정 부담, 글로벌 경제의 복잡한 요인들이 얽혀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하며, 시장이 계속해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고용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 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에 무게를 실었다. 11월 구인 건수는 259,000건 증가한 8,098,000건으로 집계되며, 10월 수정치인 7,839,000건과 비교해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측했던 7,700,000건을 넘어선 수치이다. 구인율은 4.8%로, 전월의 4.7%에서 소폭 상승했다. 주요 증가 부문으로는 전문·비즈니스 서비스(+273,000건), 금융 및 보험(+105,000건), 민간 교육 서비스(+38,000건) 등이 꼽혔다. 반면, 정보 산업 부문에서는 89,000건의 감소가 확인되었다. 고용은 125,000건 감소한 5,269,000건으로 나타났으며, 소규모 기업과 50~249명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감소 부문으로는 전문·비즈니스 서비스와 제조업이 포함되었다. 고용률은 3.3%로 하락했다. 노동 시장의 안정적인 둔화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제학자들은 “노동 시장은 여전히 완전 고용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고 건수는 1,765,000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으나,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에서는 해고가 102,000건 증가했다. 한편, 자발적 퇴사 건수는 218,000건 감소하며 임금 상승 압력을 다소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12월 미국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1로 전월의 52.1보다 상승했다. 서비스업 부문의 지속적인 확장을 나타내며, 재료비 상승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11월 미국 무역 적자는 6.2% 증가한 782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수입이 3.4% 증가하며 3,516억 달러에 도달한 반면, 수출은 2.7% 증가해 2,734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수입업자들이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 시행 전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제조업 부흥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해 공급망 다각화와 가격 고정 계약 기간 단축 등 방어적 전략을 취하고 있다.
월가 주요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양적 긴축, QT) 종료 시기를 늦추어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은행들은 2025년까지 대차대조표 축소가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정책 회의를 앞두고 뉴욕 연방준비은행과 논의한 결과 은행들은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이 올해 6월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회의 당시 예상했던 5월보다 한 달 연기된 것이다. 연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국채와 모기지 담보부 채권을 대규모로 매입하며 대차대조표를 9조 달러로 확대했다. 이후 과도한 유동성을 제거하기 위해 자산 축소 작업을 시작해 현재 약 7조 달러 수준까지 줄였다. 연준은 자산 축소를 통해 금융 시장의 유동성을 정상 수준으로 낮추는 동시에,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25~4.50%로 조정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한 구체적인 추가 발표는 없었다. 다만, 민간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역환매조건부채권 시설 금리를 조정하는 기술적 변화를 적용했다. 11월 회의에서 주요 은행들은 연준의 자산 축소가 약 6.375조 달러에서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 부문 예비 자금을 3.125조 달러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 수치이다. 현재 은행 예비 자금은 약 2.9조 달러에 이르고 있다. 연준의 목표는 유동성을 과도하게 축소하지 않으면서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도한 축소는 시장 변동성을 키울 위험이 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작업은 2025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몇 가지 변수들이 작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이후 정부의 자금 조달 필요성과 같은 정치적 요인이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이 지난해 12월에도 금 보유량을 늘리며 두 달 연속 금 매입을 이어갔다. 국제 금값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민은행의 적극적인 금 매입 행보는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12월 기준으로 7,329만 트로이 온스로 집계되었으며, 전월 대비 33만 온스가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의 금 매입은 6개월간 중단되었던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재개되었으며, 경제적 불확실성과 미국 달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외환 보유고를 다각화하고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하며 보유를 확대하는 추세와 일치한다고 평가되었다. 경제 분석가들은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입이 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 매입을 통해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산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정책은 글로벌 금 수요 증가를 일으키고,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외에도 여러 국가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점은 금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중앙은행들의 금 수요가 금값 상승을 지지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금값은 지정학적 불안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의 금 매입 소식은 금의 상승세를 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 시장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의 금 수요 증가가 금값을 장기적으로 지지할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세계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온 중국이 최근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일본 경제 침체 모델인 '일본화'의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중국이 이러한 상황에 놓인 배경과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0% 아래로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불과 몇 달 전 1.50%에서 급격히 하락한 결과이다. 또한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일본 정부채(JGB)보다 처음으로 낮아졌다. 이와 같은 흐름은 10년 만기 국채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중국 국채와 JGB 금리의 차이는 50bp 이하로 좁혀져 있다. 중국의 금리 하락은 중국이 디플레이션, 부채 문제, 인구 구조 문제 등 과거 일본의 경제 침체를 떠올리게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경제는 일본의 1990년대 경제 침체 당시 상황과 유사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일본은 자산 가격 하락, 저성장, 디플레이션 문제를 수십 년간 겪었다. 최근 중국 역시 부동산 시장 침체, 낮은 소비 수요,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경제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유동성을 늘렸으나, 초기의 긍정적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 들어 중국 주식 시장은 5% 하락하며 지역 및 글로벌 시장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640억 달러 감소하며 2022년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을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과 자본 유출 문제를 해결하려는 당국의 노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UBS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2025년까지 4.0%로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중국이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부상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같은 외부 요인도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이후 발생된 미중 무역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 파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국채 금리 하락 흐름이 단기적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더 강력한 효과를 내거나, 일본이 금리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중국의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동향은 금값에 혼합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금값은 디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둔화 우려가 있는 경제 환경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지만, 동시에 중국 내 수요 둔화는 금 수요 증가를 제한할 수 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연간 0.2% 상승에 그친 가운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은 일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산업과 생산 부문이 여전히 약세임을 시사한다.
중국 정부가 4,110억 달러 상당의 특별 국채를 발행하고, 초장기 국채를 통해 소비 진작과 기업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금값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은 단기적으로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 원자재 수요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정책 효과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하며 금값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디플레이션 우려와 소비 둔화는 금의 투자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 경제 성장 둔화는 실물 금 수요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금을 매입할 때는 금값이 하락한 시점을 노려 살 때를 잡고, 금값이 오른 뒤에 팔 때를 잘 선택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금시세의 변동 요인을 잘 분석하고 매도와 매입의 타이밍을 신중하게 잡아야 하며, 분석한 정보로 금값의 팔 때와 살 때의 가격 차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의 금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시세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 금시세는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