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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이준혁, 동갑내기 유연석에 섭섭함 토로

송미희 기자
2025-01-06 1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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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틈만 나면,' (제공: SBS)


이준혁이 1984년생 동갑 유연석에게 감탄한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돌아온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게스트 '틈친구'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MC 유연석은 '역대급 샤이 가이' 이준혁과 뜻밖의 친분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은 한지민, 이준혁에 "오늘 게스트가 또 제 드라마 경쟁상대다"라고 견제에 나선 것도 잠시, 두 사람의 등장에 "제 친구다"라며 쌍수를 들고 반겼다. 

그러나 이준혁이 "조금 섭섭했다. 방송 보니까 모임을 한다는데 나는 안 불러주더라"고 서운해한다.

유연석은 "방송 나갈 때는 우리가 84모임 하고 난 이후다. 다음 주에 만날 예정이다"라고 능청스레 '84모임' 리유니언을 알린다.

이와 함께 이준혁은 '동갑내기 친구' 유연석에 힘입어 '샤이 가이' 탈피에 나섰다. 이준혁은 게임 시작 전부터 "연석이 대단하다. 난 벌써 심장이 빨리 뛰어서 아픈데, 매주 이걸 어떻게 하냐"라며 긴장을 토로해 유연석을 빵 터지게 했다.

한편 이준혁과 한지민이 출연한 '틈만 나면,' 18회는 오는 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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