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압도적인 가창력을 가감 없이 펼치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아현은 지난 1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KBS Kpop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 'DRIP' 활동으로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현만의 감성이 가득한 무대들이 예고돼 큰 관심이 쏠렸다.
아현은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 수록곡 'Love, Maybe'로 포문을 열었다. 부드럽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듣는 이를 단박에 몰입하게 했고,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와 함께 곡에 흠뻑 빠져드는 모습으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무대인 빅뱅의 '꽃길' 커버를 통해 아현은 이무진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눈빛을 주고 받으며 섬세하게 화음을 맞추는가 하면, 랩과 노래 파트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등 올라운더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DRIP'으로 컴백, 각종 글로벌 차트서 호성적을 거두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16일)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내일(17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격해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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