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미’ 이민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정우는 환자들과 그 어떤 감정적인 교감을 전혀 하지 않는 냉정한 인물로, 온전히 자신이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한다. 그는 흔한 립서비스는커녕 두려워하는 환자의 손 한 번 잡아주지 않는다. 정우가 성형외과를 택하고 이런 마인드를 지닌 데에는 쉽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아픈 과거 때문이라고. 캐릭터가 지닌 외적인 부분부터 내적인 감정 열연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인생 연기를 펼칠 이민기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먼저 이민기는 “‘성형외과 의사’라는 캐릭터가 나에게는 새롭게 다가왔다. 또 범죄 피해 재건 성형을 통해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페이스미’의 기획, 개발 단계부터 오랜 시간 기다리며 성형외과 의사 역할을 위해 특별히 공을 들인 이민기는 “성형외과 의사 역할이다 보니 여러 차례에 걸쳐 수술 장면들을 찍어야 했다. 그에 따라 필요한 기술들을 열심히 보면서 배우고, 익히고 또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이민기는 “곧 ‘페이스미’로 찾아뵙겠다. 새로운 역할, 신선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닿게 될지 기대가 된다. 관심을 갖고 기다려 달라”며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민기의 활약이 궁금해지는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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