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생활 깜짝 손님은?

오늘(11일) 방송될 tvN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추자도 세끼 하우스에 입성해 본격적인 어촌 생활을 시작한다. 특히 ‘통발의 신’으로 불리는 유해진이 이번엔 새로운 미끼 조합을 장착해 추자도 삼 대장 수확에 도전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불볕더위 속에서 첫 끼로 무엇을 먹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유해진은 “이런 명당 자리는 처음 본다”며 감탄을 전했다.

두 사람이 추자도 해안도로를 달리며 제작진을 따돌리고,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드라이브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제작진 없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셀프 촬영에 도전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더하는 등 10년 차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촌 생활을 즐기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에서 더욱 주목되는 부분은 '통발의 신' 유해진의 귀환이다. 그동안 주로 생선을 미끼로 사용해왔던 유해진은 이번에 신개념 미끼 조합을 시도하며 통발로 추자도의 삼 대장이라 불리는 대형 어종을 노린다. 왕문어와 붕장어까지 섭렵한 그의 통발 기술은 이미 여러 회차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유해진은 통발의 명당 자리를 찾기 위해 신중하게 포인트를 탐색한다. 그는 "통발 생활 반 30년 동안 이런 명당은 처음 본다"고 말하며 차승원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과연 그가 추자도에서 첫 통발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이 평창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함께 즐기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평창 세끼 하우스에서 함께했던 김고은은 차승원이 준비한 아침상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찐 리액션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차승원이 어떤 메뉴로 김고은을 감탄하게 만들었을지 기대된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평창을 떠나기 직전, 깜짝 손님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이 평창 세끼 하우스를 찾아온 이유와 그들의 정체는 오늘(1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tvN '삼시세끼 라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