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 메이커’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켄지가 자신의 히트곡 3곡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RE:WORKS' 싱글을 발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Supernova’ 선공개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6시에는 ‘Hello Future’, ‘Memories’를 공개, 켄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RE:WORKS'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창적인 음악적 비전을 선보여온 켄지는 이번 'RE:WORKS' 싱글을 통해 이머시브(몰입형·참여형) 예술 콘텐츠로 확장되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공개된 aespa의 메가 히트곡 ‘Supernova’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인 반면, 켄지가 재해석한 RE:WORKS 버전은 초신성의 등장과 격변하는 우주공간을 마치 눈앞에서 목격하듯, 온몸을 에워싸는 '이머시브 사운드'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어 새로움을 더한다.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Hello Future’는 2021년 6월에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트랩 리듬의 힙합 댄스곡으로, 이번 RE:WORKS 싱글은 에너제틱한 원곡을 새로운 접근법으로 재구성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믹스로 완성됐다. 더불어 라이즈의 ‘Memories’는 2023년 8월 발매돼 RIIZE의 데뷔를 알린 곡으로, 'RE:WORKS’ 버전은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원곡과 달리 따뜻한 드림 팝 스타일로 재해석해 감성적이고 빈티지한 무드를 담아내, 팬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랙션(상호작용)을 유도했다.
이처럼, 이번 ‘RE:WORKS’ 싱글은 음악적 실험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켄지의 음악적 비전을 한층 확장하며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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