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살인자의 데칼코마니’ 편에서는 의문의 죽음을 맞은 여성들과 연쇄살인범이 된 한 남자에 얽힌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한다. 145번째 이야기 ‘살인자의 데칼코마니’ 편에서는 두 여성의 의문스러운 실종과 이들과 얽힌 한 남자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며, 그 뒤에 숨겨진 끔찍한 범죄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야기는 연쇄살인범으로 밝혀진 남자가 벌인 끔찍한 사건들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형사들의 끈질긴 추적이 이어진다.
실종된 여자, 그리고 충격적인 단서
하지만 사건은 단순한 실종으로 끝나지 않았다. 딸의 핸드폰에서 생활 반응이 포착되었고, 소액결제와 음원 사이트 이용 기록이 남아 있었다. 심지어 실종 이후에도 가족들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가족들이 전화를 걸어도 그녀와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가족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 모든 이상한 정황 속에서 형사들은 실종된 딸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하던 중, 그녀가 마지막으로 렌터카를 빌린 사실을 확인했다.
렌터카 업체를 찾은 형사들은 이 사건에서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된다. 렌터카를 반납한 인물이 여자가 아닌 한 남자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렌터카는 반납되기 전에 내부가 철저하게 세차된 상태였는데, 그 중에서도 트렁크까지 꼼꼼히 청소된 점이 수상했다. 이 남자는 바로 최 씨라는 30대 남성으로, 경찰은 그가 실종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하게 된다.
연쇄살인범, 그리고 두 여성의 데칼코마니 같은 운명
형사들은 최 씨가 실종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최 씨가 있는 곳은 다소 예상 밖이었다. 그는 이미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으며, 한 여성의 살인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 최 씨가 구속된 이유는 또 다른 여성의 살해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는데, 실종된 여성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사건이었다. 두 사건 모두 20대 여성이 실종되거나 살해된 사건이라는 점에서 흡사했고, 최 씨와 피해자들이 모두 서로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건은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실종 사건의 마지막 단서, 렌터카 GPS
최 씨가 끝내 실종 사건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면서 형사들은 다른 방법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형사들은 실종 여성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단서, 렌터카의 GPS 기록을 확보하게 된다. GPS를 통해 렌터카가 이동한 경로와 주행거리, 그리고 최 씨가 차량을 사용한 4일간의 행적이 드러났다. 형사들은 이 기록을 토대로 최 씨가 차량을 이용해 다녀간 장소들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그 중 한 곳에서 실종 여성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다. 최 씨가 숨기려 했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형사들은 마침내 그가 저지른 범죄의 실체를 밝혀냈다.
최 씨가 벌인 범죄는 그동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 다뤄졌던 사건들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손꼽힐 만큼 잔혹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두 여성의 실종과 살인 사건은 그의 치밀한 계획과 잔혹함이 드러난 사건으로, 그와 관련된 모든 정황들이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를 통해 하나둘씩 밝혀졌다.

이야기 친구들, 충격에 빠지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는 배우 진경이 출연해, 평소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건의 전말을 들으며 잔혹한 범죄에 충격을 받은 진경은 사건의 사진을 받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이 함께했다. 세 번째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박선영은 이번에도 범인의 잔혹한 범행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방송 전, 더 이상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범죄의 진실이 밝혀질수록 그녀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145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두 여성의 실종과 그 뒤에 숨겨진 연쇄살인 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밝혀질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 씨가 연루된 두 사건이 데칼코마니처럼 흡사한 양상을 보이며, 시청자들은 그가 저지른 범죄의 치밀함과 잔혹함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렌터카 GPS 기록을 통해 추적한 마지막 단서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와 최 씨의 심리 게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야기 친구로 출연하는 강다니엘의 놀라운 추리력과 진경, 박선영의 감정적 반응이 사건의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은 이 사건의 전말을 통해 더욱 몰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송은 범죄의 실체와 그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깊이 있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문의 남자 최 씨와 두 여성의 비극적인 실종과 죽음. 이들의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145번째 에피소드 ‘살인자의 데칼코마니’에서 10월 3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