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9월 3주차(9/9~9/15)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랭킹에서는 초고속 흥행 중인 영화 '베테랑 2'가 개봉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이번에도 형사로 등장한 배우 황정민,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배우 정해인의 연기가 호평을 이끌었으며, 추석 연휴 동안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영화는 19일 기준,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품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지수는 100% 중 85%대를 보이고 있다.
2위는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우빈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개 이후에는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정해인, 정소민 주연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3위에 자리했다. 이 드라마는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배우 정해인은 1위 '베테랑 2'와 3위 '엄마친구아들'에서 모두 활약했다.
4위는 도합 4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굿파트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의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그려내 호평받았으며, 17%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20일 밤 방영을 앞둔 마지막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래로 김영대, 신민아 주연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지난주와 동일하게 5위를 유지했다. 이 드라마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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