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준케이가 ‘짐승남’ 콘셉트의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는 ‘짐승남과 진심남의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새벽에 헬스장 문을 따고 들어가서 잠을 포기하고 운동을 했다. 돌아보면 무모하고 어리석었던 거같다”며 “쇼잉 머슬로 인해 10년 넘게 불면증을 앓고 있다. 침대에 딱 누우면 잠들 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그렇게 잠이 들어도 두 세시간 있으면 깬다. 깨면 다시 못 잔다. 건강을 잃었다. 염분을 한 달 동안 끊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재중은 “그 정도까지 하는 건 선수들이 하지 않나”고 물었다. 준케이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리고 멤버들 중 누구도 한 번도 싫은 말을 하지 않았다. 아이돌로 데뷔하는 게 힘들지 않나. 짐승돌로 주목을 받았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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