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가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를 홍보했다.
이날 신민아는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손해영에 대해 “자기가 생각한 목표를 향해서 계산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다소 거칠게 느껴진다. 터프하다. 이런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비속어도 가끔 섞어 쓴다”라고 소개했다.
장도연이 “극 중에서 어떤 비속어를 (사용하는지)?”라고 하자, 신민아는 “숫자”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숫자 아! 열여덟”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손해영과 신민아의 비슷한 점이 뭐냐”라고 물었고, 신민아는 “손해영은 손해를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싫어한다. 나도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조금 힘들어한다”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손해영과 신민아의 다른 점은 무엇이냐”라고 질문했고, 신민아는 “숫자 욕을 쓴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진짜 열받으면 어떻게 해소하냐”라는 장도연의 물음에 신민아는 “숫자 욕을 쓴다”라고 말했고, 곧바로 “농담이다”라고 덧붙여 재치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신민아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에 출연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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