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혜선이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역대급 1인 2역을 예고한 가운데 신혜선의 두 번째 캐릭터, 주혜리의 스틸이 처음 공개됐다.
이중 신혜선은 주은호와 주혜리,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하며 2배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고, 장르를 불문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또 한 번 드러날 신혜선의 진가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신혜선의 1인 2역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앞서 공개된 주은호와 극명한 대비를 이뤄 보는 이를 전율하게 하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주혜리는 누군가의 주차 자리를 사수하려는 듯 야외 주차장 한가운데 의자를 놓고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앞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책에 집중한 해맑은 모습이다. 또한 근무 도중 별안간 일어나 춤을 추는 등 한 치 앞을 종잡을 수 없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 중 주혜리는 주차장 관리소 직원을 최고의 꿈으로 여기는 반짝반짝 빛나는 초긍정의 아이콘. 과연 주은호와 주혜리는 어떤 관계이며 베일에 싸인 주은호의 정체는 무엇일지, 곧 베일을 벗을 신혜선표 1인 2역에 기대치가 한껏 치솟는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제작진은 “신혜선은 천생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들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특히 신혜선의 1인 2역에 대해 “촬영이 진행될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신혜선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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