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요즘 신혼여행을 갔다 와서 좀 여유가 있어서 최대한 이쁜이들(구독자 애칭)이랑 삶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자주 온다. 요즘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 중에 어떤 식단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오전에 즐겨 먹는 식단을 소개하기 위해 냉장고를 연 한예슬은 남편이 냉장고에 소분해 놓은 반찬을 가리키며 “우리 남편님이 이렇게 촥 해놨다”라며 “먹을 거랑 빨래 담당은 남편님, 설거지와 청소 담당은 저다”라고 말했다.
또 점심 식단을 소개하면서 “보여준 대로 냉장고에 있던 것들, 남편 어머님이 시켜 먹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셨는지 항상 (반찬이) 떨어질 때쯤 반찬을 다 하셔서 보내주시고 그런다. 그래서 점심은 집밥 느낌으로 한식을 많이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저녁 식사는 배달 음식으로 해결한다는 한예슬은 “절대 안 먹는 음식은 라면과 떡볶이다. 안 당기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 “아플 때는 피자를 먹는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남편님도 아플 때 며칠 내내 피자만 먹더라. 너무 신기하지?”라고 덧붙였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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