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성온이 '전국노래자랑' 초대 가수로 금의환향했다.
박성온은 2022년 8월 14일 '전국노래자랑' 울산 남구편 방송 당시 온남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으로 무대에 올라 '검정고무신'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례적으로 '수덕사의여승'까지 한 곡 더 불러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년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전국노래자랑' 울산 북구편 초대 가수로 금의환향을 한 박성온은 이날 '살리고'를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신명 나는 곡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린 박성온은 한층 발전된 모습과 성숙한 무대 매너로 찬사를 이끌어 내며 고향에서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성온은 "한참 트로트에 관심이 있던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침 울산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에 경험 삼아 참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며 "그렇게 시작점이 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자가 아닌 가수로 당당히 초대돼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온은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큰 사랑을 받아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에는 첫 싱글 앨범 '살리고'를 발매했고 현재 TV CHOSUN '미스터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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