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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 한선화, 귀염뽀짝 놀이 현장 포착

송미희 기자
2024-05-27 10:16:21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제공: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엄태구와 한선화의 귀염뽀짝한 놀이 현장이 포착돼 설렘을 부르고 있다.

오는 6월 12일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서지환은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로 무서울 게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지만 36년째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순수한 모태솔로다.

온통 검은색으로 자신을 감추는 게 익숙한 데다가 제 식구들을 건사하느라 바쁘다 보니 인생에 여자라고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 그런 그의 앞에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가 등장하면서 서지환의 인생에도 봄바람이 찾아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서지환을 낯설어하던 고은하도 온통 까만 옷으로 치장한 서지환의 뽀얀 속내를 알아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차 가까워진다.

이에 큰 형님 서지환을 백화(白化)시킬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생기발랄한 미니 파워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놀아주는 언니 고은하에게 빠진 서지환의 말랑말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껏 놀다가 열이 오른 아이처럼 양 뺨을 붉게 물들인 서지환과 그런 그를 귀엽다는 듯이 보는 고은하의 미소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고은하가 불어주는 비눗방울을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는 서지환의 눈빛에서는 순수함이 느껴진다.

고은하 역시 서지환에게 점차 스며들어가고 있어 이들의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서지환의 목에 팔을 두르고 얌전히 안긴 고은하의 표정에는 묘한 떨림이 묻어나 서로에게 푹 빠질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엄태구와 한선화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펼쳐질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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