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금시세(금값) 23일 0.536%↓

김진아 기자
2024-04-23 09:19:24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현재 금값 골드바,24K,18K,14K)

금 보유자들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완화로 인한 중동 지역의 긴장감 완화, 미국의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지원안 가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미국 달러 가치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금을 시장에 내놓으며, 금은 크게 하락했다. 단기간 내에 이익을 보기 위해 투자한 금 보유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금이 크게 상승할 요인이 없다고 판단하여, 금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제 전문들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을 보유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화요일인 23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402,000 원, 살때 438,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97,000 원, 살때 334,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30,000 원, 살때 261,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47,000 원, 살 때 156,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350 원, 살 때 4,6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23일 국내 금시세는 하락했다.

2024년 4월 23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43,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400,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94,0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28,0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180,000원이며, 팔때 136,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340원이며, 팔때 3,95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늘 23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3,303.11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03,859.35원 보다 556.24원 (등락률  -0.536%)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87,387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77.7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한국거래소(KRX)

한국금거래소 현재 국내 기준 103,3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04,620원 대비 1,260원(등락률  -1.190%) 하락했다.

현재 국제 기준 2,332.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359.41달러 대비 27.21달러(등락률  -1.153%)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2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5월 1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3.4%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6월 12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16%로 전망했다. 2024년 7월 31일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42% 수준이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65%로 나타나났다.

금 보유자들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완화로 인한 중동 지역의 긴장감 완화, 미국의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지원안 가결,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미국 달러 가치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금을 시장에 내놓으며, 금은 크게 하락했다. 단기간 내에 이익을 보기 위해 투자한 금 보유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금이 크게 상승할 요인이 없다고 판단하여, 금을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제 전문들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금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금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의 수치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함을 시사한다면 금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금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의 수요가 줄어든 상황과 금을 채광하는 기업이 많아지며 금 생산량이 늘어나며, 금의 상승세는 일시적으로 제한되었다. 하지만, 중국의 금 수요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의 선물 거래소에서의 활발한 거래는 금값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작년 12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이달 들어서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의 금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발언하며,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주는 기름값이 상승했다. 또한, 미국 부동산은 집값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임대료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며, 미국 경제가 견조함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에서 섣불리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는 발언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의 현재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경제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미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의 위협이 지속된다면 금리 인상을 포함한 제한적인 금리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의 이번 발언으로 올해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미뤄졌다. 미 연준은 경기 침체를 피하면서도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고 완전 고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드워드 시클루나 몰타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유럽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클루나 총재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미국보다 유연하지 못하다면 경제 회복이 더디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과 다르게 유럽의 경제 상황이 취약하며, 중동의 긴장 상황과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이 6월에 금리를 낮추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미국의 재정 적자가 성장과 수요를 견인하고 있지만 동시에 글로벌 경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미국의 높은 재정 적자로 인해 경제가 활기를 띠고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금리 인상과 달러의 강세로 인한 부작용이 글로벌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의 재정 상황이 성장과 수요를 지지하면서도 글로벌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하원이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대만에 대한 안보 지원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608억 달러, 이스라엘은 260억 달러, 대만을 중심으로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에는 81억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총 13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백악관은 법안의 하원 통과를 환영했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양당 의원들이 국가 안보 이익을 증진하고 미국의 리더십을 강조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은 환영하고, 팔레스타인은 규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 의회의 결정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으며, 팔레스타인은 이 결정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사상자를 늘릴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원안 통과에 대해 감사 의사를 표했다. 이번 지원안의 통과로 이스라엘은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추가 무력 분쟁의 가능성은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중동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