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금시세(금값) 14일 1.817%↑

김진아 기자
2024-04-14 09:14:23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현재 금값 골드바,24K,18K,14K)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금은 2,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금의 과도한 상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실제로 금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 많은 정보는 기사 하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시세 닷컴 일요일인 14일 기준, 순금 한 돈은 팔때 390,000 원, 살때 435,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 금시세(금값)는 팔때 288,000 원, 살때 325,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 금시세(금값)는 팔때 224,000 원, 살때 253,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54,000 원, 살 때 163,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Platinum-3.75g)

은은 팔 때 4,350 원, 살 때 4,65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Silver-3.75g)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14일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다.

2024년 4월 14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440,000원(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389,000원(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85,9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221,7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189,000원이며, 팔때 143,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5,360원이며, 팔때 3,970원이다.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12일 23:59:06 22회차 고시기준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05,500.28 원, 지난 주 거래 시작일 금시세(금값)은 101374.45원으로 국내 금시세(금값)는 한 주간 4125.83원 오른 것(등락률+3.911%)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주 금 한돈 시세는 마지막 거래일 기준 1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395,626원이다. (Gold24k-3.75g)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 기준 국제 금시세(금값)는 트로이온스(T.oz, 약31.1g)당 2,368.64 달러다.

국제 금시세(금값)는 한 주간 42.26달러 오른 것(등락률 +1.817%)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주, 한 주간 국내 금시세(금값)는 4125.83원 상승(등락률+3.911%)했고, 국제 가격은 한 주간 42.26달러 상승(등락률 +1.817%)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23시 59분 기준 1385.50원이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시세(금값)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4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4년 5월 1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을 5.9%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4년 6월 12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약 27%로 전망했다. 2024년 7월 31일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56% 수준이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높은 수치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판단할 때 사용하는 다른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굴스비 총재는 개인소비지출(PCE)이 더 나은 인플레이션 지표로 여겨지며,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의 개선이 연준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굴스비 총재는 주택 비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택 비용이 고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의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데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의 통화 정책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고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수준이 2%로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노동 시장이 견고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라 현재의 낮은 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금은 2,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금의 과도한 상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실제로 금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작년 말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한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또한 중국의 부동산 문제와 지방 정부의 부채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과거 중국은 인프라와 부동산 등에 투자하며 경제 성장을 이뤘고 지난해 5.2%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도한 투자로 지방 정부의 부채가 크게 늘어났다. 피치는 중국이 부동산 주도 성장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재정적자는 올해 GDP의 7.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GDP의 5.8%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인해 2020년 재정적자가 GDP의 8.6%로 높았던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피치는 중국의 국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했지만, 중국의 신용등급은 여전히 'A+'로 유지했다. 피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5.2%에서 4.5%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피치의 중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은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 목표를 설정했으며,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21.3%로 나타나며, 중국 정부는 청년 실업률을 포함한 불리한 경제 통계도 더 이상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사회 불안감을 우려하여 국제 기준에 맞지 않는 통계치를 발표하고 있으며, 시장은 중국의 경제 위기가 현실화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현재 2%로 하락하고 앞으로 몇 년간 이러한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2.4%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2025년과 2026년에도 2%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유로존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조정될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 금 시장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400달러선을 넘어섰다. 금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13일 00시 04분 온스당 2,448.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이 주말 앞두고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이로 인해 금이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금 시장의 상승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협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 선물은 2,448.8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온스당 2,360.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현재 상승 흐름이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과열 상태를 고려하여 이익 실현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평가했으며, 금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인해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