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배우 조현숙이 20년만에 방송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숙은 "결혼하고 20년간 활동을 안 했다. '전원일기'가 제게는 너무 값지고 소중한 선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나서 아이 뒷바라지하고 평범한 주부 생활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다"며 활동을 접은 후 근황을 전했다.
이후 조현숙과 드라마 '전설의 고향' 이후 26년 만에 재회한 이민우는 "뵙자마자 기억이 난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전설의 고향'에서 형수와 시동생 역으로 만났다고.
김지영은 "(조현숙이) 귀신계 미모 원탑이지 않았냐. 막 땅을 파다 뒤를 도는데, 너무 예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현숙은 1990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91년 영화 '검은 휘파람'에 출연했다. 지난 2004년 10월 7년간 열애한 세무사와 결혼했으며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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