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이 가슴 아픈 연애사를 털어놨다.
이날 최진혁은 아침부터 밥 투정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 어머니는 “마누라한테 그렇게 말해봐라. 엄마니까 그게 가능하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진혁은 “마누라가 있어야 얘기하지”라며 “장가 못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돈 없어서 고생시키는 거보다 안 가는 게 낫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돈을 이제야 모으려고 한다는 최진혁의 말에 서장훈은 “그동안 꽤 벌었을 텐데. 주연을 많이 했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를 당하면서 이제 깨우쳤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진혁 어머니는 “너 같은 놈이 투자하니까 버는 놈, 사기꾼이 있는 거다”라며 답답해 했다.
또 최진혁은 어머니와 함께 낚시터 여행에 나섰다. 어머니는 “혹시 사귀는 사람 있나”라고 물으며 “기사 보고 진짜 당황했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앞서 최진혁은 전 여자친구가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어머니는 “우리 아들 고생 많이 했겠다”며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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