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글로벌 백반기행 해외특집’으로 ‘낭만과 미식의 도시’ 홍콩을 찾는다. ‘글로벌 중식대가’ 여경래와 ‘원조 셰프테이너’ 홍신애가 출격해 역사와 문화가 담긴 홍콩 음식에 대해 알려주며 멋진 가이드 역할로 활약한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은 오랜 역사를 지닌 ‘홍콩 대표 교통 명소’ 피크트램을 탄다.
약 45도의 경사를 자랑하는 피크트램에서, 홍신애가 상체를 앞으로 숙여도 넘어지지 않는 ‘마이클 잭슨’ 묘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쾌한 분위기 속 도착한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정상에 펼쳐진 쾌청한 하늘 아래 홍콩 마천루(빌딩숲)의 전경에 세 사람은 감탄하며 인증사진을 남긴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웨이팅도 감수하게 만드는 11년 연속 미(美)슐랭의 홍콩식 수프 맛집을 방문한다. 쌀알의 풍미를 그대로 느끼거나 나름의 씹는 식감을 살린 한국식 죽과는 다르게 아주 곱게 갈아 비단결같이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흑임자죽부터 호두죽, 망고 사고까지 다채롭다. 특히 ‘영웅본색’ 주윤발도 자주 찾는다는 홍콩 디저트 맛집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편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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