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유리가 남편인 최병길 PD와 이혼을 발표했다.
서유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기사로 접했겠지만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0일 서유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속이 후련하다.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냐. 그동안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 썩어 있었다”고 하며 “그동안 재산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냐.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했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호텔킹’, ‘앵그리 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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