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가 가요계에 ‘챌린지 문화’를 만든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날 광희는 2020년 당시 화제가 됐던 ‘아무 노래’ 챌린지에 대해 “완전 대박이 났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냈냐”고 물었다.
지코는 “음악을 어느새부턴가 듣는 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때 청각적인 게 시각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숏츠 등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끼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 전에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라며 “많이 부끄러워하길래 챌린지라는 명분을 심어주면 재미있는 놀이 현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그때 했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좋은 점도 있지만 챌린지를 하면서 아이돌 친구들이 죽는 소리를 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광희에 따르면 “‘선배님 때문에 정말 쉬는 시간이 없다’, ‘내 춤 외우기도 바빠 죽겠는데 남의 춤까지 외우느라 정신없다’, ‘왜 시작이 됐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한다고 폭로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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