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아이돌로서의 힘든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tvN ‘아파트 404’ 멤버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유재석은 “여러 가지로 다 마음에 안 드는 거야?”라고 장난을 쳤다. 제니는 “자꾸 그래서 제가 고장 난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이 “음악 방송하면 일찍 가지 않냐”고 묻자 제니는 “활동할 때는 아예 잠을 안 자니까”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몇 시간까지 안 자봤냐고 묻자 제니는 “저는 한 4일 반 정도까지 안 자본 것 같다. 뮤직비디오 촬영하거나 연달아 촬영이 있으면 그랬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자더라도 거의 쪽잠을 자거나 (한 거냐)”고 묻고, 제니는 그렇다고 답했다. 오나라도 “(그렇게 못 자고서) 무대 위에서 그렇게 에너지를 막 낸다고?”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제니는 “해야 하니 하긴 했는데, 지금은 저도 못 하겠다”고 고백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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