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 우승자 원지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에 운명을 맡긴 채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를 담은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원지는 “‘지구마불’을 촬영하면서 나를 포함해 빠니보틀, 곽튜브 모두 승부와 상관없이 여행을 즐겼다. 그래도 우승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 소감을 전하며 “우승으로 받았던 황금 열쇠는 무덤에 안고 갈 것”이라고 자랑했다.
원지의 우승 혜택은 ‘스페셜 라운드’로 꾸며지는 ‘지구마불2’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지는 모든 여행 크리에이터의 꿈이라 불리는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를 우승 상품으로 선택했다. 이 특급열차는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 ‘007 시리즈’의 배경이 된 유럽 럭셔리 횡단 열차 중 하나다. 상상 초월 역대급 스케일에 대리 여행가 노홍철, 주우재는 물론 프로 여행러 빠니보틀과 곽튜브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국내외 방송은 물론 유튜브에서조차 쉽게 볼 수 없는 초고가, 초호화 고급 열차 여행기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원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고급 열차 분위기, 중간중간 지루할 틈 없는 유럽 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면서 “특히 또 다른 우승 상품인 깜짝 여행 파트너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제작진이 원지 맞춤형으로 섭외한 여행 파트너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내 돈으로는 절대 갈 수 없었을 여행을 ‘제돈제산’(제작진 돈으로 제작진이 사는)으로 간 만큼 더 신나게 즐기고 왔다. 시청자분들도 제대로 대리만족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원지는 “‘시즌1과 뭐가 다를까?’ 생각했는데 많이 다르더라. 예상하지 못한 룰과 여행 파트너들의 등장에 정신을 못 차렸던 것 같다. 돌아올 때까지 의심과 긴장을 풀지 못했을 정도”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하며 “시즌1 우승자로서 조금 더 가볍게 시즌2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에피소드가 너무 강력해서 살짝 불안하긴 하다”고 말해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 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이와 함께 “그래도 우승은 나의 것이다. 화이팅”이라고 너스레가 더해진 시즌2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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