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의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계열사 자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해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개인 통장을 통해 지급했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인 입장이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강종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민영 측은 "이미 이별 했다. 상대방으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박민영은 지난해 2월 강종현의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박민영은 지난 1일 tvN 새 월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컴백했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몸도 건강도, 정신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라며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였고 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답인 것 같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