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인우가 역대급 필모그래피를 예고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10년 전 과거로 회귀한 지원(박민영 분)을 계속해서 도와주는 유지혁(나인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지혁은 정신이 없어 보이는 지원을 집으로 데려다준다. 지혁은 지원에게 "집에 따뜻한 거 있어요?"라고 묻고 지원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사람은 누군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라며 돈을 건넨다. 여기에 더해 지혁은 지원의 집 앞에 각종 식료품과 캔커피, 티백이 담긴 비닐봉지를 걸어두기까지 한다. 지원은 지혁이 사준 캔커피를 매만지며 "따뜻하네"라고 말하고 둘의 미묘한 분위기에 안방극장은 흥미진진함을 표했다.
방송 말미 지혁은 자신의 상처를 목격하고 미안함을 표하는 지원에게 "미안하면 밥 좀 사죠. 나 국밥 좋아하는데"라고 말한다. 지원과 함께 식사를 마친 지혁은 "강지원 씨 굉장히 능력 있는 인재입니다"라며 지원에게 격려가 되는 말을 건네고 이내 돌아가는 지원의 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지켜본다.
나인우는 그간 예능을 통해 알려진 유쾌한 모습과는 달리 극중 10년 전으로 회귀한 지원을 도와주는 능력 만렙 조력자 유지혁 역으로 완벽히 분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나인우가 출연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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