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수지, 한복 화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식한다... 24일 공개

이진주 기자
2023-12-15 11:01:49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3년 한복 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수지의 한복을 공개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가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 한복의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려 디자인했다.

지난해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한 한복을 개발해 홍보했다.

수지의 한복 화보는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 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영상으로 공개된다. 26일부터는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수지의 한복 화보가 실린 잡지가 발간된다. 잡지 표지 등 총 12장으로 구성한 이번 화보에서는 수지의 매력과 독보적 분위기를 더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한복 고유의 미에 한류 연예인의 매력을 더한 한복을 국내외에 소개함으로써 한복을 널리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복산업 발전과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업체들의 다채로운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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