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작곡가’ ADORA, 오늘(4일) 신곡 ‘환상’ 발매... ‘음색 여신’ 타이틀 재입증

싱어송라이터 ADORA(아도라)가 딩고와 두 번째 신곡을 발매한다.

딩고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ADORA의 신곡 ‘환상’을 공개한다.

‘환상’은 ADORA가 지난 10월 발매한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리메이크곡에 이어 딩고 뮤직, 로코베리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음원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그린 알앤비 소울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ADORA만의 청아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색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ADORA는 가수로 정식 데뷔 전 빅히트뮤직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다. BTS의 히트곡 ‘봄날’을 비롯해 ‘Euphoria’, ‘Not Today’ 등 다양한 곡에 참여했다.

이후 ADORA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을 연이어 발매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사,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SBS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심사위원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DORA의 신곡 ‘환상’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 라이브’ 영상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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