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2'가 첫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김용필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미스터트롯2' 미국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미스터트롯2' TOP6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이 함께 부르는 '밤열차'와 각각의 솔로 무대로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이어 낭만 가객 김용필이 무대에 올라 '낭만에 대하여'와 '지금 이 순간'을 선보였다.
낭만이 지나간 자리는 '미스터트롯2'의 꽃미남 멤버들이 채웠다. 안성훈, 박지현, 최수호, 진욱이 새로운 F4를 결성해 짧은 팝송을 한 소절씩 들려주기도 했다.
또 '미스터트롯2' 대표 젠틀맨들이 펼치는 감성 트로트에 더해 섹시 콘셉트 무대까지 이어지며 객석 반응을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후 진해성의 '비나리', 박지현의 '떠날 수 없는 당신',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까지 '미스터트롯2' 진선미의 무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이 끝난 뒤 '미스터트롯2'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온 미국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을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미국 LA에 와서 콘서트 할 수 있었다는 게 정말 영광적인 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오는 25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진주에서 '미스터트롯2' TOP7 콘서트를 이어간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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