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7기가 영수의 진실게임급 기습 고백과 랜덤 데이트가 몰고 올 후폭풍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는 로맨스 소용돌이에 빠진 ‘솔로나라 17번지’가 펼쳐진다.
특히 이 자리에는 여성이 옥순과 순자 단 둘 뿐이라, 영수의 돌발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킨다. 옥순은 곧장 “헉!”이라는 탄성과 함께 동공대확장을 일으키고, 순자 역시 여성들 숙소로 간 뒤, 영숙과 현숙 앞에서 “옥순이랑 있을 때 ‘원픽’이 여기 있다고 했잖아”라고 당시 상황을 전달한다. 그동안 영수를 지고지순 ‘1순위’로 꼽아왔던 영숙은 “진짜?”라고 놀라더니 이내 얼굴이 굳는다. 현숙 역시 “그런 말을 했어?”라고 재차 묻는다.
영수의 돌발 발언이 휩쓸고 간 ‘솔로나라 17번지’는 “랜덤 데이트 하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선언과 함께 또다시 ‘로맨스 폭풍’ 속으로 돌진한다. 빨강, 파랑 옷을 맞춰 입은 솔로남녀는 데이트를 앞두고 웅성거리고, 뒤이어 광수는 “공주야~”라는 ‘심쿵 멘트’로, 영수는 “저 왔어요!”라는 밝은 미소로 솔로녀들 앞에 등장한다.
직후 영숙은 누군가를 보고 ‘입틀막’ 하고, 순자 역시 환한 미소로 반가워한다. 반면 옥순은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랜덤 데이트’에서 발발한 극과 극 상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17번지’의 로맨스 향방은 11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