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보아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7년 만의 연기 도전이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아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 역할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내년 1월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