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백종원은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인삼을 이용해 개발한 요리를 선보이려 참가한 상태였으며, 잠시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았다가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걸 목격하고 긴급히 달려 나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함께했으며 백종원 대표는 119구급차가 오기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현장에 있던 박범인 군수와 관광공사 본부장 등도 팔다리를 주물러 환자의 의식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백종원 측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했던 터라 심폐소생술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긴급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식을 잃었던 직원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을 확인했다. 백종원 대표는 이후 행사장으로 이동해서 할 일을 했다”고 전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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