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6회에는 화제의 인물 근황특집 시리즈 1탄으로 유튜브에서 1,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귀신 보는 남자’가 재방문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장훈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회사도 계속 다니고 있고 저녁 시간에 상담을 부업으로 한두 팀 받고 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저는 사람을 도우려고 심리학을 접목시켜서 방향성을 제시하려 하는데, (사람들이) 재물운이나 미래가 어떤지 물어본다”라고 심리 상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면서 “무속인이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수근과 서장훈 두 보살은 상담을 해주면서 신기했던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사연자는 어떤 남자가 상담을 받으러 왔는데 처음에는 껄렁하게 굴다가 옆에 “갈색 긴 생머리와 목에 검은색 반점이 있는 여자가 자꾸 본인을 쳐다보고 있다고 하자, 그 남자가 자세를 고쳐잡고 전 여자친구를 살해했었다고 고백했다”라며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방문 때 수호령이 있다고 했던 말을 기억한 이수근은 “(수호령이) 가셨어?”라고 물었고, 기운을 느끼기 위해 이수근의 손을 잡던 사연자는 “수근 님 뭐 결정해야 될 게 있으세요?”라고 물어봐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했다.
“뒤에 계신 수호령은 그대로인데 옷 색깔이 연녹색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한 사연자는 “약간 대운을 탈 때 좋아진다”라며 이수근을 안심시켰고, “근데 나는 누가 있었지?”라는 서장훈의 물음에 “여자 두 분이 계신데 할머니”라고 대답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수근이 서장훈의 머리 뒤로 과자를 들면서 “할머니 당 떨어지시겠다”라고 말해 서장훈과 사연자가 크게 웃기도 했다.
심리학을 공부해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하거나 얘기를 들어주는 상담을 진행하지만 무속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연자의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사연자는 크리스천이고 만약에 찾아갈 분이 있으면 재물운이나 이런 쪽으로 자꾸 물어보거나 뭘 맞혀보라고 하지 말아 달라”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9일 방송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한 명씩 화제가 되었던 출연자가 재방문하는 특집 에피소드가 방송될 예정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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