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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수입 고백 “치과의사 vs 공구, 돈 더 잘 버는 것은?”

박지혜 기자
2023-09-26 14:00:52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이수진'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자신의 수입을 대해 고백했다.  

25일 치과의사 이수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이수진'에 '공구랑치과중 뭐가 돈더많이버냐구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진은 "지금 치과가 왜 힘드신가요?"라는 질문에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사상 최초로 너무 럭셔리하고 크게 했다. 그런데 중국 환자가 갑자기 줄어들고 외국에서 오던 셀럽들이 갑자기 못들어오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수입과 지출의 균형이 깨져버린 것이다. 버는 것은 맨날 억대였는데 나가는 게 억대로 되면서 균형이 깨져버린 순간 힘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진은 "치과의사가 30년 차다. 여러분이 저를 보는 모습은 언제나 공구하는 모습이지만 본업이 치과의사잖냐"면서 "어떤 때는 본업이 공구인가 헷갈리긴 한다. 어쨌든 저는 그냥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공구도 아무거나 안갖고온다. 직접 다 발라보고 좋은 것만 가져온다"라며 두 가지 일에 열정을 드러냈다.

"공구 벌이가 덜 버냐"냐는 질문에는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 어떨 때는 뭐가 잘 되고, 어떨 때는 또 유튜브가 너무 잘 됐었다"라고 말은 아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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