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술자리 논쟁을 일으켜 눈길을 끈다.
먼저 그린란드에서는 ‘톡’파원이 수도 누크 시티 투어에 나선다. 그린란드 최초의 국립 박물관 누크 국립 박물관에서는 그린란드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며 생생하게 보존된 고대 미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누이트의 이념을 엿볼 수 있는 공동묘지와 모기 계곡에서 감상하는 알록달록한 도시 전경과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로컬 맛집에서는 ‘톡’파원이 해산물 메뉴를 주문,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를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새우 먹방을 이어가던 ‘톡’파원이 새우 논쟁을 언급하자 MC 이찬원이 또 다른 논쟁 주제를 꺼내 흥미를 배가시킨다.
나와 내 여자친구, 남자인 내 친구가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내가 먼저 취해 집에 갔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내 친구와 내 여자친구가 따로 술을 마실 수 있느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것. 이에 MC들은 “너보다 술 센 사람이 어디 있냐. 네가 잘못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빙하 마을 일루리사트에서는 보트를 타고 빙하 골짜기 아이스 피오르로 향한다. 아이스 피오르의 작품 같은 유빙을 볼 수 있는가 하면 눈앞에서 흐르는 빙하수를 마시거나 빙하로 만든 진 칵테일을 맛보는 이색 체험도 예고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마 셀럽들의 별장이 즐비한 사바우디아 비치에서 즐기는 물놀이, 치르체오 국립공원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경, 팔마로라섬 호핑 투어 등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호핑 투어를 하던 줄리안은 물속에서도 끊임없이 말하며 ‘투 머치 토커’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그린란드와 이탈리아 사바우디아 랜선 여행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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