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이 신혼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했다.
강남은 "저도 너무 갑작스럽고 당황스럽다. 한 일주일 전에 집주인(엄마)께서 '집 나가라'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제가 아래층에 살고, 엄마가 위층에 살고 있었다. 내가 결혼하고 넓은 공간을 쓰겠다고 했고, 엄마는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상화씨를 위해 기꺼이 집을 쓰라고 허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제 돈 주고 인테리어를 했다. 근데 코로나19 때문에 엄마가 한국에 있다 보니까 갑자기 친구가 몇십 명 생기고, 갑자기 한국 생활이 행복하다고 하더라"라며 "지난주에 갑자기 '이제 집 나가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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