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진스가 앨범 초동 자체 신기록을 작성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28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7월 21일~27일) 동안 총 165만 181장 팔렸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음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리고 이번 미니 2집 ‘Get Up’은 다시 한번 전작 대비 2배 이상 껑충 뛴 초동 165만 장을 기록했다. 특히 발매 당일에만 120만 장 가깝게 판매되며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7일 선공개된 ‘Super Shy’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위, 빌보드 ‘핫 100’ 64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59위에 올라 각 해당 차트서 뉴진스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는 미니 2집 전곡이 6일째(7월 21일~26일 자) 차트인 중이다. 특히 발매 첫 날 10위~32위 범위에 올랐는데, K-팝 걸그룹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이 차트 50위 내 자리매김한 건 뉴진스가 처음이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17일~23일)에서는 ‘Super Shy’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디지털과 스트리밍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절대 음원 강자’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미니 2집 ‘Get Up’은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 ‘ETA’, ‘Cool With You’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전곡 뮤직비디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 가운데 피치포크, 그래미닷컴, NME 등 외신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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