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서머 헤어 스타일링: 꼬고, 땋고, 볼륨 넣기

한효주 기자
2023-07-26 11:15:26
@jennierubyjane

일찍이 몸을 일으켜도 늘 바쁜 출근길. 부리나케 뛰쳐나와 헤어스타일링에 에지를 놓치고 있는 이들은 주목. 커트, 염색, 펌 등으로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묶는 방법을 달리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내기에 충분한데.

특히 손재주가 없어 스타일링 자체에 두려움이 먼저 드는 이들도 작은 고무줄과 디테일을 더할 만한 액세서리만 있다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서머시즌 헤어 스타일링을 가져왔다.

섬세하고도 스타일리시한 셀럽들의 헤어 스타일링 시안을 살펴보자.

@jennierubyjane

제니는 정가르마를 타 사이드로 길게 내린 내추럴한 앞머리 연출과 포니테일 스타일에 트위스트한 헤어로 센스 있는 룩을 선보였는데. 여기에다 블랙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큰 리본 장식으로 두상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러블리 무드를 자아낸 일석이조의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ch_amii

차정원은 내려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에 섹션을 또 한번 반으로 나눠 꼬아 묶었다. 차정원처럼 이리저리 빙빙 꼬아 묶은 스타일링에 시도해 본다면 이번 서머시즌 룩의 분위기와 맞춘 헤어 연출에 재미를 붙인 당신을 마주하게 될 것.

@mimmiiiya

미미는 자연스럽게 푼 헤어 스타일에 가닥가닥 땋은 포인트 헤어와 의상 색과 동일한 핑크 리본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힙한 포인트를 더했다. 풀어헤친 머리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미미처럼 부분별로 작은 포인트를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를 추천.

@min.nicha

민니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묶은 양갈래에 마디별 블랙 리본 장식과 볼륨을 넣어 부풀린 스타일로 발랄한 무드를 발산, 여기에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비니를 눌러써 키치한 바이브를 물씬 풍겼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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