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지난 2021년 불거졌던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추자현은 "처음으로 이 얘기를 꺼내는 건데. 저희가 본의 아니게 송구스럽게도 재작년쯤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 아주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께 실망을 끼쳐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희는 하루에 영상통화를 정말 많이 한다. 또 항상 저녁에 술자리가 있거나 친구들을 만나면 맨날 영상통화하고 누구랑 같이 있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거기에 있었던 멤버들이 저도 다 친한 사이들이고 이웃이다. 그러다보니까 이웃들은 뭐 끝나고도 가까운 집에서 술 한 잔도 먹고 그러지 않냐. 그래서 집으로 향하는 길에 같이 한 차에 우르르 몰려 타는 찰나에 오해가 될 만한 영상이 (찍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우효광은 불륜설에 휩싸였다. 이에 추자현은 "잘 아는 지인"이라고 설명했고, 우효광도 "후회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우효광은 "처음엔 아무 일 아니라 생각했다. 그런데 악의적으로 편집이 됐고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믿고 싶은건 부정적인 어떤 하나의 이미지였고 이 일에 대해 모두가 그쪽으로 생각했다. 당시 아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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