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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리예채파’ 리정X김채원, 춘천 블랙핑크 결성 “난 리사... 전 제니 할게요”

이진주 기자
2023-05-26 18:21:53
사진제공: ENA ‘혜미리예채파’

리정과 김채원이 춘천 블랙핑크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에서는 5도2촌 여정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마지막 밤을 맞은 멤버들은 함께 댄스파티를 벌인다. 리정은 오래전부터 위시리스트로 꼽았던 콘솔 게임기를 멤버들과 함께 즐길 예정. 그는 화면 속 동작을 따라 추는 댄스 게임으로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전언이다. 

김채원은 “나도 블랙핑크 하고 싶다”라며 적극적으로 나선다. 리정이 “내가 보통 리사 언니 했거든?”이라고 하자 김채원은 “그러면 전 제니 할게요”라고 말한다. 춘천의 블랙핑크로 깜짝 변신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리정은 콘솔 게임에서도 끝판왕급 댄스 실력으로 연속 ‘퍼펙트’를 달성하며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낸다고.

리정과 함께할 BTS 댄스 도전자로는 혜리가 나선다. 리정은 “언니 이걸로 (실수) 만회하고 이민 가지 마세요”라며 웃음을 안긴다. 과연 혜리가 BTS 사태를 제대로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까지 광기의 개인 퀘스트가 이어진다. 숙원 사업인 혜리의 물병 세우기 도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혜리는 함께 연습하던 미연이 옆에서 계속 성공을 거두자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

그런가 하면 김채원은 개인 퀘스트에서 ‘혜미리예채파’와 관련된 문제를 받으며 역대급 시험대에 오른다. 최예나는 “시즌2 나오냐 마냐가 달렸다”라며 놀리고, 이에 김채원은 급격히 긴장하기 시작한다. 앞서 멤버들은 시즌2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언급, 김채원의 빠듯한 일정을 걱정하면서도 멤버 가운데 ‘채’인 멤버만 교체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웃음을 유발했던 상황.

한편 ‘혜미리예채파’ 12회는 5월 2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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