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BTS 정국 “군대 멋지게 다녀 오겠다”... 군가 열창+삭발 계획 공개

박지혜 기자
2023-05-26 10:38:25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군대 계획을 언급했다.

정국은 지난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똑똑...'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요즘 라이브를 좀 안 해서 보고 싶어서 왔다"며 늦은 시간 라이브 방송을 켠 이유를 밝히며 "요즘 운동과 필라테스를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근황도 전했다.

이날 정국은 팬들과 소통하던 중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맞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정국은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제이홉을 언급하며 "우리 홉이 형이 수료식을 했다. 홉이 형이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라고 전했다.

정국은 "아 나도 가야 되는데,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 저도...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라며 군가를 열창했다.

또 정국은 군 입대를 위해 삭발 계획도 밝혔다.

정국은 "나중에 때가 되면 갑자기 머리를 자르는 거보다 점점 짧게 자르는 거다. 모발라이팅. 이상하게 계속 머리를 자르는 거다. 여러분들이 눈치를 못 채고 있다가 '어 언제 이렇게 머리가 짧아졌지?'라는 생각이 들게 점점 자를 거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 중이다. 앞서 멤버 진, 제이홉이 차례로 현역 입대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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