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종국이 단벌 신사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주우재는 김종국을 데리고 한 패션 브랜드 편집샵을 방문했다. 편집샵 앞에 도착한 김종국은 “살면서 여길 올 일이 죽을 때까지 없는데”라며 들어가기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사본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이런 데는 왜 오는 거야?”라고 진지하게 주우재에게 물었고, 주우재는 “왜 만들어 놨을까 그러면?”이라고 되물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김종국이 “이 회색 티를 7장 샀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주로 옷 공장 쪽을 가죠?”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어떻게 알았냐. 옷을 하나 골라서 30장씩 똑같은 걸 주문한다”고 답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