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이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 여자친구와 함께 반장 선거에 나갔던 기억을 회상했다.
이제훈은 "지금 생각났는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다.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고 계속 반장을 하는 친구였다. 잘 만나다가 고3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고 같이 반장선거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떨어지면 민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했다. 하지만 결국 떨어졌고 전여친이 반장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제훈은 "그분이 반장이 돼서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구리로 있었다. 원래는 어필도 잘 하고, 수업시간에 손 들어서 선생님들한테 재밌게 하고 그랬는데 고3때는 제가 뭘 좀 하려고 하면 지적을 당했다. 그래서 고3때는 차분하게 지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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