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호랑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선사할 영화 ‘옥수역귀신’이 옥수역 괴담의 생생한 공포가 느껴지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스산한 기운이 느껴져 소름 돋게 하는 옥수역의 전경과 옥수역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3명의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어 공포심과 궁금증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먼저, 어두컴컴한 조명에 아무도 없는 텅 빈 옥수역 역사의 섬뜩한 풍경은 마치 존재해서는 안 될 무엇인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공포심을 유발한다.
이어 옥수역 괴담으로 특종을 노리는 기자 ‘나영’과 옥수역에서 귀신을 직접 목격한 역무원 ‘우원’, 옥수역을 배회하는 ‘태희’의 모습은 이들이 옥수역 괴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괴담의 실체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 세 인물의 모습은 옥수역에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며 관람 욕구를 상승시킨다.
한편 ‘옥수역귀신’은 2011년 센세이션을 호랑 작가의 공포 웹툰 ‘옥수역 귀신’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옥수역귀신’은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링’의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색에 참여해 더욱 강력해진 공포를 예감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옥수역의 공포를 되살리는 ‘옥수역귀신’은 더 풍성해진 스토리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4월 극장가에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공포심과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영화 ‘옥수역귀신’은 4월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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