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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수민, 89억 건물→173억에 매각... ‘부동산 재테크’

박지혜 기자
2023-04-04 13: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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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재테크로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예계 장가 잘 간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박명수는 3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의 한수민과 결혼했다. 한씨는 2011년 10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전 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임대수익률을 높였고, 2014년 7월 46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매입 2년 8개월 만에 17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수민은 같은 해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과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했다. 이 곳에서도 노후 건물을 새로 짓고 이 자리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5년 만인 2020년 이 건물을 173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건물 신축 비용이 20억원에서 30억원이 들었다고 해도 시세차익을 50억원에서 60억원 본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박명수 내외는 도화동에 상가 건물 한 채를 더 보유하고 있다. 매입가는 총 15억원으로, 이곳에는 한수민이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이 입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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