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재테크로 1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의 한수민과 결혼했다. 한씨는 2011년 10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전 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임대수익률을 높였고, 2014년 7월 46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매입 2년 8개월 만에 17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수민은 같은 해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과 부지를 89억원에 매입했다. 이 곳에서도 노후 건물을 새로 짓고 이 자리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5년 만인 2020년 이 건물을 173억5000만원에 매각했다.
건물 신축 비용이 20억원에서 30억원이 들었다고 해도 시세차익을 50억원에서 60억원 본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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