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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확정...이세영과 호흡

송미희 기자
2023-04-03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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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WNY

배우 오유진이 MBC 2023년 하반기 기대작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3일 소속사 WNY 측은 오유진이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홍나래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 한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다.

오유진이 출연할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오유진은 극중 조선에서 온 박연우를 위해 새 조선에서 적응 하는 법을 알려주는 적응기 메이트 이자 오빠 홍성표 (조복래 분)을 부모처럼 의지해온 오빠 바라기이자 무한 긍정 에너자이저 취준생 홍나래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오유진은 영화 '바람이, 바람이 되어'와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등 단편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주연으로 참여한 '나의 여자친구'가 서울국제 초 단편영화제 국내경쟁 후보에 선정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오유진은 웨이브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에서 주연 강선희역을 맡아 폭팔적인 연기력으로 표현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 스팩트럼을 보여줬다.

한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내 뒤의 테리우스', '자체 발광 오피스' 박상훈 감독과 '아내 스캔들-바람이 분다'에서 통통 튀는 필력으로 발칙한 상상을 맛깔나게 그려낸 고남정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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