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이도현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을 하면서 의리를 지킨다.
앞서 임지연은 2020년 5월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끄는 아티스트컴퍼니에 입성하면서 배우로서 변신에 도전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역 박연진으로 열연하며 연기력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날 '더 글로리' 임지연과 이도현은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또한 같은 입장을 전했다.
임지연이 재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김예원,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김윤도,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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