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수지의 '남친 모먼트 3'를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조현아와 둘도 없는 찐친 사이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수지에게 "네가 낯을 많이 가리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지는 오히려 "그때는 내가 낯을 안 가렸다. 내가 언니 팬이었어서 되게 적극적으로 언니한테 막 이렇게 말 걸고. 언니가 오히려 그때 낯가렸어"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는 "수지가 정말 남친이다. 이렇게 잘 데리러 오고 잘 데려다주는 사람 처음 봐"며 "자기 집에서 놀기로 해도 남양주로 데리러 와"라고 말했다.
수지는 조현아에게 "빨리빨리 안 올까봐. 내가 성격이 급해서 그래, 또 운부심(운전 자부심)도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조현아는 "어느 날 내가 연락이 안 되는 채로 잠이 들었는데, 수지가 직접 찾아왔었다"라고 했다. 당시 조현아 컨디션이 안좋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수지가 걱정되는 마음에수소문을 해서 조현아의 집 비밀번호까지 찾아내 직접 찾아왔다는 것.
이어 조현아는 수지가 와서 먹을 걸 사주고 자신의 집을 청소까지 해주고 갔다면서 고마워 했다.
그리고 "지금은 자기 집을 그렇게 청소를 해"라고 밝혔다. "어지르지 않는 집을 어떻게 청소하냐"고 조현아가 물어보자, 이에 수지는 재배치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목밤'은 조현아가 게스트와 함께 하는 음악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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