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의 여왕’의 배우 김선아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김선아는 극 중 약자들을 변호하는 스타 변호사이자 통주시장의 더티 잡을 담당하며 후임 시장 자리를 담보받은 야망가 도재이로 변신한다.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인물이지만 과거 사건의 비밀을 알게 되며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게 된다.
30일 공개된 단독 포스터 속 블랙 슈트의 김선아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로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정의의 아이콘’이자 ‘스타 변호사’ 도재이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재이는 인생을 송두리째 뒤집어 놓은 ‘가면’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독기 서린 복수심과 서슬 퍼런 눈빛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특히 누군가를 향해 경고하는 듯 “벗겨줄게 그 가면”이라는 강렬한 외침과 함께 처절한 복수를 예고해 그녀가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김선아는 “‘가면의 여왕’은 배우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한계점을 늘리고 연기를 하면서 꺼내 보여드릴 수 있는 소스들을 축적하게 하는 작품이다. 도재이는 내면에 안고 있는 아픔이나 연약함까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변모되는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전했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오는 4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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