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엑소 세훈, 여자친구 임신설에 분노 “허위 사실… 법적 대응”

박지혜 기자
2023-03-28 10:46:35
@oohsehun


그룹 엑소 세훈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심경을 드러냈다.

세훈은 27일 팬 플랫폼을 통해 “가만히 있다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매우 화가 나지만 여러분들께 오해조차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엑소 세훈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주장의 게시글에 따른 반박 입장이다.

지난 20일 한 맘카페는 유명 아이돌 멤버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임신해서 초진 하러 산부인과에 갔는데,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여자친구와 검사를 받으러 왔다”고 썼다. 일부 네티즌들은 체형 등을 근거로 해당 남성이 세훈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이에 세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내용을 유포한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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