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말고 동거’에서 ‘그대좌’ 김장년과 그의 동거녀 정윤진이 이혼을 방불케 하는 다툼 뒤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김장년은 “시작을 쉽게 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고민을 통해서 교제한 건데 이렇게 쉽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지난 다툼에서 결국 짐을 챙겨 동거하우스를 떠났던 정윤진은 “내가 짐 싸서 가긴 했는데 우리가 주말만 동거하니 짐을 챙겨서 평소보다 조금 빨리 간 것뿐이다. 헤어지자고 한 게 아닌데 헤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서운했다”라며 속상해했다.
정윤진은 “그릇은 왜 챙기고 칫솔은 왜 챙겨주냐”라며 모든 짐을 챙겨 떠나보내려던 김장년에게 서운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김장년은 “우리가 동거를 하기로 했는데 짐을 싸서 간다는 건 우리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동거에 대한 생각부터가 다른 김장년&정윤진 커플의 대화는 2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에서 공개된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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